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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느 커피숍에나 청포도쥬스가 있는것은 아니기 때문에
저는 커피숍에 갔을때 청포도쥬스가 있으면
자몽쥬스에 이어서 고민을 한답니다.
오늘은 오랜만에 청포도쥬스를 마셨는데요~
달콤하니 맛있더라구요!
청포도에이드를 마실까 했는데
그냥 온전한 청포도의 맛을 느끼고자 일부러
청포도쥬스를 주문했답니다.
잘 한 선택인것 같았어요!
에이드는 탄산 맛이나 사이다 맛 때문에
좀 달기만 한 경향이 있거든요!
오늘 방문했던 커피숍은 나름대로 비싼 가격대의
곳이었기 때문에 청포도쥬스도 제 값의 맛을 했답니다.
무려 팔천원이나 주고 마셨다는 사실 ㅎㅎㅎ
원래 커피 많이 마시는 분들은 그럴 수 있지 하시겠지만
늘 동네카페만 가던 저에게는 거금이예요 ㅠㅠㅠ
그래도 시럽 맛이 나지 않는
청포도쥬스라 그나마 마음의 위안을 받았더랬죠 ㅎㅎ
그리고 막 쌉싸름한 약간 청포도 껍질 먹는듯한
느낌도 아니었어서 더 다행이었던것 같아요!
나름 맛있는 디저트 시간이었답니다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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